지은이 : 앤드류 린지 | 옮긴이 : 장윤재 | 페이지수 : 240 | 책크기 : 152*225mm | ISBN : 978-89-7071-338-0 | 발행일 : 2014년 10월 04일 | 출판사 : 도서출판 대장간
같은 하나님의 피조물 동물 신학의 탐구
이 책은 지구에서 우리와 함께 살지만, 인간의 폭력과 학대에 시달리는 우리들의“동료 피조물”인 동물의 권리와 복지에 해방을 다룬다.
“나는 네가 왜 이 문제에 시간을 모두 허비하는지 모르겠어. 맙소사, 그것들은 단지 동물일 뿐이야!” 이 말은 앤드류 린지가 1970년대에 런던의 킹스 칼리지에서 신학을 공부할 때 그의 동료 학생 중 하나가 그에게 던진 말이다. 지금은 목사이자 박사가 된 앤드류 린지는 이후 동물은 단지 무언가가 아니라 하나님에게 중요한 존재이며 따라서 우리들에게도 중요한 존재여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저자는 동물이 신학적 고찰의 대상이 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피상 적인 판단과는 달리, 기독교 전통이 동물을 중요하게 받아들이는데 필요한 원천과 자원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동물은 기독교의 경험에 있어서 가장자리가 아니라 인간의 곁에서‘같은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자신의 정당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고 그는 결론 내린다.
동물보호운동은 약하고 무구하고 자신을 방어할 수 없는 존재들을 위한 새로운 감수성의 발현이다. ~ 오랫동안 평화와 정의를 갈망해 온 한국인들이 창조세계의 모든 생명체로 이 정의와 연민을 확장하기를 바란다.
<저자가 한국의 독자들에게>
한 국가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그 나라의 동물이 받는 대우로 가늠할 수 있습니다.
<마하트마 간디>
인간이여, 당신들이 동물보다 우월하다고 뽐내지 마십시오. 동물들은 죄를 짓지 않지만, 인간은 자신의 위대함을 가지고 땅을 더럽히기 때문입니다.
<도스토예프스키>
앤드류 린지 Andrew Linzey
동물과 기독교 문제에 관해 광범위하게 글을 써 거의 200편의 논문과『기독교와 동물의 권리』Christianity and the Rights of Animals및『동물신학』Animal Theology과 같은 명작을 저술하였다.
영국과 미국의 많은 대학에서 강연했으며,‘옥스포드 동물윤리센터’Oxford Centre for Animal Ethics를 설립하기도 했다. 2001년에는 캔터베리 대주교로부터“특별히 하나님께서 지으신 지각이 있는sentient 피조물들의 권리와 복지와 관련된 창조신학의 분야에서 독창적이고도 많은 개척자적 연구”를 수행한 공로로 신학박사 학위를 받기도 했다.
장 윤 재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로 조직신학을 가르치며 전통적 기독교 교리와 현대 세계와의 소통을 위한 연구에 힘쓰고 있다. 미국 뉴욕의 유니온 신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신학과 과학, 신학과 예술(미학), 신학과 경제, 신학과 생태, 신학과 여성, 그리고 에큐메니즘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교회환경연구소 소장,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까지 총 20여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했다.
저서로는 『세계화 시대의 기독교 신학』, 『신자유주의시대, 평화와 생명 선교』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켈트 그리스도 : 창조세계의 치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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