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프리드리히 슈바이처 | 옮긴이 : 최고성 | 페이지수 : 118 | 책크기 : 152*225mm | ISBN : 978-89-7071-317-5 | 발행일 : 2014년 01월 20일 | 출판사 : 도서출판 대장간
창조신앙은 자연과학은 물론 진화론과도 상반되지 않는다. 교회가 갈릴레이에게 이론 철회를 강요하고 죽을 때까지 가택연금을 한 오류가 지금은 없을까?
교회가 진화론에 대처하는 방법이 진지하지만 커다란 잘못도 동시에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잣대로 사용하는 것은 유효한가? 하나님이 세계를 창조하셨다는 "사실"이 중요함에도 기독교가 창조 "이야기"에 종교성을 덧씌우는 일만 한다면, 이는 공허한 신앙에 지나지 않는다. 어린이에게 창조신앙을 가르칠 때 중요한 과제는 세계에 대한 서로 다른 접근방식의 차이를 바라보는 통찰과 다른 견해를 대하는 통찰을 돕는 것이다. 다윈의 저작들은 새로운 세계관에 대한 저술이 아니라 세심하고 세부적인 학문적 관찰과 분석의 기록이다. 왜 다윈의 의도와는 다르게 자연과학적 연구와 이론들은 극단적 진화론자들과 극단적 신앙인들의 전쟁 도구가 되어 다윈이 염려했던 단 한가지의 일들이 우리 앞에 벌어지고 있는가?
옮긴이의 말
머리말
1장 출발점: 혼란스러운 논쟁들 - 압박하는 질문들
2장 해명: 창조가 아니라 진화 - 진화가 아니라 창조?
창조신앙, 창조주의, 지적설계론
3장 우리는 유년기에 모두 창조주의자였는가?
- 인생 여정 속에 나타나는 세계상과 창조관념
4장 왜 창조를 믿어야 하는가?
- 인생과 세계 속에서 방향 찾기
5장 교육적 문제로서의 창조신앙?
- 어린이, 소년, 어른과 함께하는 작업을 위한 자극들
6장 10개의 요약적 논제
프리드리히 슈바이처
1954년생으로 사회학박사이며 신학교수로 독일 튀빙엔대학교 신학과에서 실천신학 및 종교교육학을 가르치고 있다. 독일 튀빙겐대학교 종교교육학 교수이며 독일의 대표적인 실천신학자이다. 그는 뛰어난 학문적 연구업적 외에 독일 개신교교회협의회(EKD) 교육위원회, 독일 코메니우스연구소 의장단 등 구체적 교육실천과 연계된 영역에서도 왕성한 저술 및 강연을 통해 명성을 얻고 있다. 그는 독일의 전통적 신학 논의에만 머무르지 않고 유럽 및 북미의 이론가, 실천가들과도 긴밀하고 실질적인 협력연구를 추진하면서, 그 연구를 명확한 언어로 소개하는 일에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독일어와 영어로 집필된 그의 저서들은 미국과 독일의 여러 대학에서 교재와 학습서로 애독되고 있다. 우리말로 번역된 그의 단행본으로는 『삶의 이야기와 종교』 (한국신학연구소, 2009), 『어린이의 다섯 가지 중대한 질문』 (샨티, 2008)이 있다.
최 고 성
연세대 독문과에서 학부와 대학원 졸업, 석사학위 취득. 독일 Marburg대학에서 철학 및 독문학 수업, 독문학 박사학위 취득. 지금은 독일에서 GS Translingua를 설립하여 번역과 통역가로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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