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믿음이 능히 너를 구원하겠느냐?
회개 없는 예배를 끝내고 회개의 축복을 경험하라!
눈에 보이는 건물 건축, 교인의 숫자에 몰두하지 말고 마음의 성전을 지으며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것이 새 삶이다.
평생을 교회 다니고도 지옥에 갈 수 있다면? 십자가를 말하면서 십자가의 원수로 살아가고 있다면?
이 땅에 만연한 소원성취신앙과 기복신앙에는 구원이 없다.
신랑이신 예수와의 사랑의 연합, 친밀한 교제의 삶,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성화이다. 이 연합은 예수와 함께 믿음으로 옛사람은 죽고 예수와 함께 다시 사는 삶이다. 마치 포도나무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살 듯 사랑이신 예수와 믿음으로 연합되어 사는 삶이다. 칭의가 예수와의 결혼이라는 집으로 들어가는 문이라면 성화는 결혼생활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이 예수를 구주로 믿을 때의 언약에 충실하지 않다. 예수를 사랑하며 살겠다고 한 언약을 스스로 어기거나 그것에 불충실 한다. 예수와의 결혼이 이미 파혼된 지도 모르고 착각 속에 사는 교인, 목회자들이 한국교회 안에 많다. 이들을 가리켜‘예수 믿지 않는 기독교인’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이 모인 모임이‘그리스도 없는 교회’이다.
- '결혼과 구원' 중에서
이 말씀은 눈에 보이는 교회 건물 건축, 교인의 숫자 등 외형적인 것에 몰두하고 있던 나에게 이제, 마음의 성전을 지으며 그리스도와연합해 사는 새 삶으로 나아가라는 지시가 되었습니다. 여기에 실린 글들은 그 후 성령께서 내게 행하신 일과 주신 말씀을 수필 형식으로 기록한 것입니다. 이 글들은 동시에 나의 참회록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평강이 독자 여러분에게 넘치기를 빕니다.
2011. 6. 김 달 성
김달성
1955년 태어나 청주에서 성장하였다.
충남대 의대에 입학하여 예수를 영접하였으며, 감리교신학대학과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울 사당동 희망감리교회에서 도시빈민목회를 시작하였으며 지금은 평안교회를 담임으로 섬기고 있다.
저서 :『옆구리 뚫린 아담의 기쁨』(1999년, 예루살렘)
E-메일 : kdalsung@hanmail.net
들어가는 글
회개
빵 점
예수님의 설교
톱니바퀴
젖병을 문 아이
기린
날마다 무너져야 하리
내시경검사
하늘에서 쏟아진 것
양지와 음지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진주 목걸이 돼지
한 사람이 죄를 지어
들리지 않나요?
회개의 두 측면
똥이 그득한 데 뭔 놈의 복!
고기밥
돼지
악취
일곱 족속을 모두 죽이라
자라나는 죄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마음
항상 웃는 어린이 속에
사망의 잠
사망의 줄
사탄의 당당함
내가 온 것은
일천번제 기도
회개 없는 예배를 계속 드리면
세상의 영광을 위한 경배
큰 월권행위
십자가
폐렴
목에 촘촘히 박힌 가시
화를 다스리는 능력
아들을 통해 나를 보았다
오지에 가면
악을 이기는 길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울기만 하는 아이
갓난아기의 아픔
건물 매매에도
배설과 거름
변비와 입맛
심장 이식
먼저 영혼의 길을 내라
속이 상하면
죽은 삼촌이다!
환도뼈를 치시는 하나님
자아의 죽음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말씀 도둑질
십자가의 원수
썩은 십자가
하나님의 열심
불안과 두려움에서 해방
하나님을 위하여 사는 길
서로 비치는 마음
그런 신은 없다!
도살장 같은 교회
영력 있는 사람
중보기도에 대하여
은사, 얼마든지 오염될 수 있다
하나님나라에서의 권위
아무리 만나를 내려주셔도
기독교와 이데올로기
옷을 찢으려면
구원
옆구리 뚫린 아담의 기쁨과 아쉬움
목 잘린 쥐
부정의 힘
고난에 대한 해석
삶의 목적이 무엇인가?
고난을 당할 때
내 입을 날카로운 칼같이
3S
율법주의도 무율법주의도 아닌
땅 끝까지
세상의 빛이 되려면
sins에서 Sin으로
죄의 본질로부터의 해방
구원의 시제
사랑이냐, 율법이냐?
그 믿음이 능히 너를 구원하겠느냐?
소원성취신앙에는 구원 없다
기복신앙에는 구원 없다
천국을 등진 기독교인
평생 교회 다니고도 지옥 갈 수 있다
A 교장을 보며
위천공을 앓는 B 권사에게
가엾은 C 집사
결혼과 구원
무덤에 들어간 자와 나오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