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존 퍼킨스 | 옮긴이 : 신광은 | 페이지수 : 320쪽 | 책크기 : 223*152mm | ISBN : 978-89-7071-248-2 | 발행일 : 2012년 2월 28일 | 출판사 : 도서출판 대장간
여기 예수 그리스도의 혁명적인 권세에 관한 실제 삶의 이야기가 있다. 이웃을 사랑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곧이곧대로 따른 한 사람의 실화가 있다.
'갈보리의 목소리'의 설립자 존 퍼킨스 목사는 1930년 미시시피주 뉴헤브론시에서 태어났다. 그의 가족은 소작농을 하며 먹고 살았는데, 정말 찢어지게 가난한 가정이었다. 그런데 이러한 가난은 오래전부터 지속된 편견과 인종차별이라는 커다란 시스템의 일부였다. 그의 형이 살해당하고, 퍼킨스는 미시시피를 떠나 캘리포니아로 가서 일자리를 잡았다. 그곳에서 그는 새로운 형태의 인종차별주의를 목격했다. 하지만, 그는 그곳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얻게 되었다.
그는 복음을 나누려고 미시시피로 돌아와 흑인들을 도와서 그들에게 평등과 정의에 대해서 깨닫게 해 주었으며, 자조적 협동조합 활동을 통해서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그는 진보를, 그것도 엄청난 진보를 일구어 냈다.
그리고 1970년이 되었다. 바로 이 해에 존 퍼킨스 목사와 그의 동료 몇 명은 백인 경찰 당국의 손에 의해 믿을 수 없는 끔찍한 고문의 밤을 지새우게 된다. 무시무시한 구타로 죽음 직전까지 갔던 퍼킨스 목사는 다행히 살아났다. 그리고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사역을 지속해 오고 있다. 그의 사역은 다음 삼중의 전략에 기초하고 있다.
- 성경적 복음전파와 기독교 교육
-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믿음으로부터 나오는 사회참여
- 흑인의 주택, 경제적 자립, 교육, 의료보장 등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내는 가시적 공동체의 개발
추천의 글 - 쉐인 클레어본 7
서문 13
감사의 글 17
1장 _ 클라이드 19
2장 _ 아버지 잽 34
3장 _ 생존하는 법을 배우다 45
4장 _ 절반만 수확하는 농사 52
5장 _ 체제에 도전하기 61
6장 _ 종교는 누가 필요한가? 71
7장 _ 푸른 하늘 81
8장 _ 흑인을 위하시는 하나님 89
9장 _ 승자와 패자 100
10장 _어려운 명령 112
11장 _ 피부색 너머 119
12장 _ 친구를 사귀는 일은 근사한 일이다 131
13장 _ 총체적인 복음 141
14장 _ 입장 취하기 158
15장 _ 협동조합이 열쇠 169
16장 _ 평화 교란 181
17장 _ 그린 파워! 200
18장 _ 습격! 212
19장 _ 브랜든을 넘어서… 233
20장 _ 미시시피의 정의 243
21장 _ 정의의 문 앞에서 254
22장 _ 그 어느 때보다 강하게 265
23장 _ 하나님의 백성 279
에필로그 291
후기 -엘리자베스 퍼킨스 302
후주 316
: 퍼킨스 목사님은 이 세대를 사랑하실 뿐만 아니라 이 세대를 믿어 주셨다. 또한, 목사님은 우리가 꿈꾸는 교회가 이루어지리라는 것을 믿었다. 이 세상 가운데서 우리가 바라는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는 그런 교회를 말이다. 퍼킨스 목사님의 삶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라. 그리고 그 이야기가 여러분을 예수께, 그리고 가난한 자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이끄는 것을 경험하라.
: 이 책처럼 내 삶에 엄청나게 큰 영향을 미쳤던 책은 없을 것이다. 30년 전, 이 책은 나로 하여금 부자들이 살던 안락한 교외 주거지역을 떠나서 인종 간 화해라는 위험천만한 사역의 현장으로 나를 밀어 넣었다. 이 책은 아직 우리와 함께 도시 사역에 헌신하는 많은 사람의 필독서로 남아 있다. 또한, 이 책은 전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전 세계에 퍼져 있는 기독교 공동체 개발(CCD) 운동의 강력하고도 유일한 도화선이자 기폭제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 이 책은 복음전도와 사회참여가 결합한 복음주의 세계를 증거하는 용감한 개척자들이 꼽는 최고의 고전이다.
미시시피 주, 헤브론에서 소작인의 아들로 자라났다. 그의 형이 경찰서장에게 살해된 후에, 존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겠다며 캘리포니아로 떠났다. 그러나 1960년 기독교인으로 회심한 후, 그는 미시시피 멘덴홀로 그리스도의복음을 나누기 위해 돌아왔다. 미시시피에있는 동안 시민권시위에서 보여준 그의 리더십은 반복되는 괴롭힘, 구타, 그리고 투옥을 초래하였다. 퍼킨스는 ‘화해와 발전을 위한 존 M. 퍼킨스 재단’의 설립자이고 고전, 『정의를 강물처럼』(대장간 역간)과 최근의 『리더십의 혁명: 비전의 발전 & 자유의 실천 & 정의』(Regal Books, 2012)와 『사랑은 마지막 싸움: 회고록』(Regal Books, 2011)의 저자이다.
두 발을 딛고 있는 ‘지금 이곳’에서 철저한 그리스도인 공동체의 삶을 살아내고자 열음터교회를 개척해 수년째 섬기고 있다. 또한 “세상 속 그리스도인의 실존과 삶”이라는 문제에 대해 성서적 비전을 제시한 우리 시대 가장 독창적인 기독교 사상가 자크 엘륄의 신학적?사회학적 통찰을 우리 정황에 새롭게 적용시키며 창조적으로 해석해내는 주목할 소장 신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엘륄과 같이 성서와 세상에 대한 포괄적이고 정확한 비전을 제시하고, 우리를 둘러싸고 압도하는 현실 앞에서 타협하지 않으며, 실존적 모순과 갈등을 온몸으로 껴안고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 교회의 교회 됨을 위해 몸부림치며 연구하고 있다.
건국대학교에서 건축을 공부하고, 침례신학대학교에서 목회학(M. Div.)과 (Th. M.)을 전공한 후,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Ph. D.)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천하무적 아르뱅주의》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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