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김현명 | 페이지수 : 224쪽 | 책크기 : 135*200mm | ISBN : 978-89-7071-773-9 | 발행일 : 2025년 11월 20일 | 출판사 : 도서출판 대장

다시 모이는 교회 - 소비주의 시대, 잃어버린 ‘함께’를 다시 찾다
사람들은 여전히 예배드리지만, 함께 있다는 감각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넘쳐나지만, 마음은 고립되고 관계는 희미해집니다.
교회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공동체’는 점점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교회는 부족으로 모인다』는 저자가 소비주의 시대 속에서 교회의 공동체성을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지를 탐구한 책입니다. 신앙을 ‘나에게 유익한가’로 소비하는 시대에, 저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한 영성이 교회를 다시 모이게 하는 힘이라 말합니다.
‘신부족주의(neo-tribalism)’라는 현대 사회의 새로운 모임 현상을 통해, 이 책은 교회가 어떻게 다시 사람들의 마음을 품고 함께 숨 쉬는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는지 그 길을 제시합니다.
“교회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함께 모인다는 감각은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까요?”
----
이 책이 다시 모이는 교회를 소망하는 분들께 닿기를…
•공동체 회복과 교회의 본질을 고민하는 목회자, 신학생, 평신도 리더
•청년부, 소그룹, 다음세대 사역에서 관계와 정체성 회복을 고민하는 사역자
•프로그램 중심의 교회 문화에 신학적·실천적 질문을 품은 성도
•교회를 떠났거나, 거리에서 신앙을 바라보며 회복을 꿈꾸는 이
•소비주의와 개인주의 시대 속에서 ‘신앙을 함께 살아내는 공동체’를 찾는 독자

들어가는 글
1부•교회는 있는데, 함께가 없습니다
1장•소비주의 시대, 교회는 어떻게 변했는가
2장•함께 있지만, 함께 있지 않은 교회
3장•잊혀진 이름, 사라진 얼굴들
2부•우리가 잃어버린 공동체
1장•구약과 신약의 ‘공동체’ 신앙
2장•부족처럼 모이는 시대, 교회는 무엇이 다른가?
3부•교회, 중심을 잃다
1장•중심을 잃은 교회
2장•기능은 남고 관계는 사라지다
3장•다시 ‘중심’을 묻다
4부•중심은 어떻게 회복되는가
1장•영성, 공동체를 살리는 힘
2장•회복은 중심에서 시작된다
3장•함께 숨 쉬는 공동체
5부•교회는 부족처럼 모여야 합니다
1장•이 시대, 다시 부족을 말하다
2장•교회, 세상의 부족을 품다
3장•다시 모이는 교회
부록
함께 살아내는 훈련 : 신부족주의적 공동체를 위한 6주 여정
참고문헌
미주
김 현 명
고려신학대학원(고신) 졸업(M.Div.) 후, 미국 풀러 신학교(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박사(D.Min.)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부산 용호동의 꿈이있는교회에서 목회하고 있다.
소비주의와 개인주의가 강해진 시대 속에서 교회를 다시 ‘함께 살아가는 자리’로 회복하는 목회, 말씀과 공동체, 일상과 예배가 긴밀히 연결되는 사역에 깊은 비전을 가지고 있다. 설교와 글쓰기를 통해 말씀의 깊이와 현실의 언어를 연결하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복음의 진리가 성도들의 삶에 구체적으로 스며드는 것을 사역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배송 정보
묶음 배송
교환 / 반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