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오형천 | 페이지수 : 320 | 책크기 : 152*225mm | ISBN : 978-89-7071-676-3 | 발행일 : 2024년 05월 02일 | 출판사 : 도서출판 대장간
영혼 깊은 곳, 정곡을 찌르는 약손 같은 말씀
전도서가 전하려고 한 본심을 깨달아 그 말씀의 침에 정곡이 찔린다면,
그래서 세상은 알 수 없고 줄 수도 없는 한여름의 냉수 같은 영혼의 시원함을 맛보게 된다면!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질문하게 되는 세상과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자기 고백적 언어로 쏟아내는 책, 전도서의 ‘헛됨’을 예수 그리스도로 풀어내었다. 부정을 통해 긍정을, 절망 중에 희망을, 생존으로부터 생명을, 유한한 것을 통해 무한한 것을, 해 아래의 것을 통해 하늘의 것을 말하는 전도서를 따라가면서 그 안에 담긴 특별한 의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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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사람의 때라는 것이 참 허무하지 않나요? 그저 흘러가는, 떠밀리는 삶이라면 인생의 시간 속에 우리는 왜 살아가는 걸까요?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는 제한된 기한이라면 우리는 무슨 태도로 살아가야 할까요? 애초에 인생이라는 항해는 왜 허락되었으며 우리의 인생은 어디서 와서 무엇을 하다가 어디로 갈까요?
성경은 이렇게 답합니다.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후 6:2)
사람의 때와 하나님의 때가 다름을 명확히 알며 값없이 허락된 크로노스의 시간 속에서 오직 시작하신 그분만이 결정하실 수 있는 마지막 때와 기한의 은혜를 감사로 바란다면, 헛된 인생 항해 속에서도 세상이 줄 수 없는 희망이 보이겠지요.
-본문 <사람의 때, 하나님의 때> 중에서
들어가면서
정곡을 찌르다
전도傳道없는 전도서
전도자 솔로몬
전도서 저자에 대한 입씨름
전도서는 하늘 복음인가 세상 철학인가?
전도서 1장
모든 것이 헛되다!
밑 빠진 독 채우기
단절(斷絶)이 가져온 비극
새것이 되게 하는 것
새롭고 산 길
연극이 끝나고 난 뒤
주연과 조연
바람을 잡겠다고
구부러진 인생
이지러진 인생
광기로 가득 찬 세상
건져 냄을 입은 자
전도서 2장
행복이라는 파랑새
세상은 알 수 없는 행복
그 후에..
모래성이 무너지면...
죽음 앞에 일반이라
전도자의 실망과 고심
수고하는 자, 누리는 자
전도서 3장
사람의 때, 하나님의 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
다시 찾으시는 분
사람의 혼,짐승의 혼
전도서 4장
학대의 구조
“Me, Myself, and I”
일과 노고
하나보다 둘이 낫지 아니한가
훈계를 받을 줄 모르는 왕
전도서 5장
듣는 것이 제사보다 낫다
이상히 여기지 말라
돈이 문제냐 사람이 문제냐
밑 빠진 독의 자족
전도서 6장
천년의 갑절을 산다고 하여도
먹어도 차지 않는 영혼의 배
나약함의 역설
전도서 7장
초상집이 잔칫집보다 낫다?
그 때가 좋았더냐?
지혜가 돈보다 유익하냐?
지나치게 의인도, 악인도 되지 말라
삶에 대한 전도자의 입장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지혜
편무 언약
전도서 8장
지혜의 대리자
얼굴에 광채가 나는 자
악을 행하기에 담대하니
은혜로 구원
성도는 무엇으로 사는가
하나님이 하시는 일
전도서 9장
산 개와 죽은 사자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신 삶
지옥에는 ‘일’이 없다?
지혜가 힘보다 낫다마는
전도서 10장
똥파리 경계 경보
오른편과 왼편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
자기 꾀에 빠진 인생
두 왕 이야기
전도서 11장
네 식물을 물 위에 던지라?
아름다운 빛이여
빛에 드러난 헛됨
전도서
청년의 때에 기억할 것
왔다 가는 인생
한 목자가 주신 말씀
공부하기 싫은 사람 모여라?
사람의 본분
맺는말
오 형 천
-현 평생교회 담임 목사
-갈보리채플한인교회 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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