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블룸하르트 | 옮긴이 : 황의무 | 페이지수 : 192 | 책크기 : 135*200mm | ISBN : 978-89-7071-628-2 | 발행일 : 2023년 12월 01일 | 출판사 : 도서출판 대장간
아픈 이들을 찾아온 블룸하르트 묵상집
질병은 육체뿐 아니라 마음과 정신, 영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이 메시지는 육체적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참된 치유는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순간에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그의 말씀에 기록된 약속을 믿는 것은 우리의 육신이 쇠약할 때도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며 우리의 영을 강건하게 합니다. 그것은 두려움에 무릎을 꿇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예수께 자신을 온전히 맡기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지금 어떠한 환경에 처해 있든, 이 책을 날마다 읽는다면 여러분의 모든 초점은 진정한 영적 치유자인 예수님과의 더욱 친말한 관계에 맞추어질 것입니다.
-릭 워렌, <서문> 중에서
서문
머리말
예수께 돌아감
1. 이중적 복음
2. 병자를 돌보시는 예수님
3. 모든 사람을 품으시는 예수님
4. 있는 모습 그대로 나아오라
5. 우리의 짐을 지시는 예수님
6. 치유를 원하시는 예수님
7. 그는 지금도 일하신다
8.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9. 우리를 위해 싸우시는 예수님
예수를 신뢰함
10. 내려놓아야 할 때
11. 하나님의 뜻이 최선이다
12. 하나님이 기다리시는 이유
13. 당신의 마음을 주께 드리라
14. 마음의 자유
15. 자기 십자가를 지라
16. 다가오는 도움
17. 그곳이 지옥이라 할지라도
18. 최고의 도움
19. 항상 찬양하라
하나님은 들으신다
20. 어떤 일이 있더라도 기도하라
21. 어린아이와 같이 되라
22. 의심에 맞서라
23. 구하기 전에
24. 당신도 예수께 손을 댈 수 있다
25. 고난 중에도 기뻐하라
2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신다
27. 내 영혼을 보존하소서
28. 입술로 하나님을 찬송하라
29. 하나님은 아신다
30. 굳게 서라
31. 담대하라
치유를 약속하신 하나님
32. 하나님이 치유하실 때
33. 마음의 문제를 해결하시는 하나님
34. 날로 새로워지도다
35. 고침을 받은 후
36. 우리를 낮추시는 하나님
37. 내적 치유가 우선이다
38. 하나님의 치유는 선을 이룬다
39. 가장 중요한 일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보라
40. 기적을 행하시는 구주
41.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42. 언제나 열려 있는 문
43. 이적과 기사
44. 불가능이 없으신 하나님
45. 믿음을 초월한 기적
46. 선하신 하나님
47. 자비의 기적
48. 낮이 가까웠으니
우리의 소망
49. 생명을 위한 싸움
50. 새로운 승리가 기다린다
51. 사탄의 권세를 깨뜨림
52. 당신을 가둘 수 있는 감옥은 없다
53. 영원을 주목하라
54. 아직 할 일이 남아 있다
55.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하다
56. 생명의 면류관을 향해
57. 사망의 쏘는 것은 없다
58. 하나님은 당신을 놓지 않으신다
59. 성취된 약속
60. 다가오는 새 생명
61.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요한 크리스토프 블룸하르트
독일 남부지방 부르템베르크를 중심으로 퍼졌던 경건주의 분위기 속에서 태어났다(1805-1880). 그의 부모는 농부였으며 종교와 생활이 서로 조화를 이룬 모범적인 신앙인이었다. 그 역시 12살에 이미 두 번씩이나 성서를 통독했을 정도로 신앙심이 남달랐다. 튜빙겐 대학에서 신학을 연구하고 목사가 된 그는 하나님의 실체를 몸소 체험하기를 갈망하였는데, 후에 아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된다. 1838년 뫼트링겐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목회를 할 당시 교인 가운데 한 처녀가 악마에 사로잡혀 고통 받게 되는데, 이 악마의 세력과 2년에 걸쳐 치열한 싸움을 벌인 끝에 극적으로 마귀가 쫓겨나가고 처녀가 치유되었던 것이다. 그 뒤 뫼트링겐은 “예수는 승리자다”라는 환호성과 함께 온 독일에 알려진다. 그러나 너무 많은 사람들이 뫼트링겐으로 몰려들면서 1852년 블룸하르트는 아내와 함께 이곳을 떠나 바트볼이라는 마을로 옮긴다. 그곳에서 그는 몸과 마음에 병이 있는 사람들을 도우며 평생을 보냈다.
한국에는 『예수처럼 아이처럼』,『저녁기도』, 『숨어있는 예수』 가 소개되었다.
크리스토프 프리드리히 블룸하르트
독일의 루터교 목사였던 크리스토프 블룸하르트(1842-1919)는 당대에 수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블룸하르트는 신학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특징짓기 쉽지 않은 인물이다. 블룸하르트는 스위스와 독일의 종교 사회주의와 변증법신학(Dialectical Theology)이라는 두 개의 운동이 태동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자신은 어떤 “신학 체계”도 세우지 않았다. 그의 생각들은 레온하르트 라가츠, 칼 바르트, 디이트리히 본훼퍼, 자끄 엘륄, 위르겐 몰트만 같은 신학 거장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블룸하르트 부자는 예수의 산상수훈의 가르침에 기초한 세계적인 공동체 브루더호프의 신앙과 삶에 계속해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블룸하르트는 인류 진보를 위협하는 가장 큰 위험이 바로 “기독교”라고 확신했다. 그가 의미하는 기독교란 영적인 것과 물질적인 것을 분리해서 생각하고, 하나님의 의를 위한 실제적인 일 대신에 이기적이고 자기만족적이며 피안적인 종교성만을 부추기는 의식과 종교행위로 가득한 일요일 종교를 말한다.
블룸하르트는 예수님이 전하고자 한 것은 새로운 세상, 즉 하나님이 만물을 통치하시는 하나님나라라고 믿었다. 그는 하나님이 단지 하늘에만 계시며 복음은 단지 내면적인 삶에만 관계한다는 개념은 기독교 신앙에 재앙을 가져왔다며 한탄했다. 블룸하르트에게 있어서 복음은 인간 삶에 혁명을 요구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다가올 하나님의 통치이다. 그리고 하나님나라는 기독교나 다른 어떤 종교 제도나 인간적인 진보사상과 혼동되어선 안 된다.
황 의 무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공부하고, 고려신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상도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역서로는 『강한 자 결박하기』, 『여성 전쟁 안식일 노예제도』, 『성품을 빚는 성찬』, 『초기 그리스도인의 육성』, 『과학신학의 탐구』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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