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알렌 크라이더 | 옮긴이 : 허현, 고학준 | 페이지수 : 176 | 책크기 : 135*200mm | ISBN : 978-89-7071-472-1 | 발행일 : 2019년 04월 22일 | 출판사 : 도서출판 대장간
『회심의 변질』 을 잇는 알렌 크라이더의 교회사 산책
초기 기독교의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이 가르친 산상수훈을 공동체적으로 이해했고 자신들의 삶으로 살아냈다. 그들은 사회를 포용했고 물질을 통용했지만, 물질주의는 멀리했다. 자비를 베풀며 병자들을 돌보는 일에서는 이교도보다 헌신적이었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의무로 여겼다. 노예나 여자 같은 사회적으로 낮은 자리에서 억압받던 사람들도 초기 기독교 공동체 안에서는 평등하다는 것을 의심하지 않았다.
이 책은 그러한 초기 기독교의 예배와 전도 비결을 오늘로 소환하고 있다. 아울러 초기 기독교처럼 은혜로운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성서적 방법을 연구하고 찾아가고 있다. 종교는 물론 문화, 사회, 경제와 정치까지 삼켜버린 크리스텐덤, 그 이전의 초기 기독교는 어떠했는가?그들은 어떻게 예배하고 복음을 전했는가?우리는 그때의 능력을 회복할 수 있는가?
추천의 글
역자 서문 감사의 글
초기 기독교의 예배와 복음전도
제1부 초기 기독교의 성장
들어가기
초기 기독교는 얼마나 성장했는가?
복음전도 없는 예배
제2부 초기 기독교의 예배와 복음전도의 상관관계
예배: 잠긴 동산(Enclosed Garden) 가꾸기
예수를 닮은 특징
새로운 세상에 대해 배우기
속박으로부터의 해방
사회를 포용하는 공동체
평화의 공동체
자비를 통한 증거
문답식 가르침: 새로운 세계의 건설
새로운 역사
새로운 생활양식
세례: 새 노래 부르기
제3부 초기 기독교 예배: 삶을 구별되게 하는 예배
평화의 입맞춤: 평등과 평화 만들기
기도: 한마음으로 중보기도하기
성만찬: 다양한 목소리의 축제
연보: 나눔의 백성 만들기
설교: 그리스도인에 대한 권면
제4부 크리스텐덤의 도래
교회 성장과 교리문답의 쇠퇴
예배의 확대
평화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에 대한
크리스텐덤의 이해
콘스탄티누스 이후 기독교의 예배와 복음전도
후주
선교의 변질
보쉬의 『변화하는 선교』에 대한 비평
알렌 크라이더 Alan Kreider
미국에서 태어나 고셴 대학교와 프린스턴 대학교, 하이델베르그 대학교에서 역사를 전공했고, 하버드 대학교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역사학자이면서 동시에 교회사가로서, 초대교회의 예배와 전도 등 초기 기독교 세계의 다양한 삶과 평화주의 전통을 연구했으며, 그의 연구는 오늘날의 교회회복과 부흥을 갈망하는 그리스도인에게 새로운 통찰과 도전을 준다. AMBS 에서 교회사와 선교를 가르친 명예교수였다.
저서로는『회심의 변질』『초기 기독교의 예배와 복음전도』『성품을 만드는 예전』(근간)『평화교회는 가능한가』(대장간) 등이 국내에 번역·소개되었고, 저서는 Social Holiness: A Way of Living for God’s Nation(2008), Resident But Alien: How the Early Church Grew(2009), Worship and Mission After Christendom (with Eleanor Kreider)(2011년) 등이 있다.
허 현
평화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인 교회는 지금 여기서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가정과 교회, 지역사회와 국가, 그리고 세계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좋은 이웃이 될 수 있을까 길을 찾고 있다. 미국메노나이트교단 소속으로 아내 Sue Park-Hur 목사와 함께 LA에서 한인메노나이트교회와 다민족교회의 lead pastor로 섬겼고, 아시안화해센터 ReconciliAsian의 co-director, Anabaptist Mennonite Biblical Seminary 이사, 미국메노나이트교단 Journey Forward reference team에서 다문화, 다민족의 사람들을 섬기고 있다.
고 학 준
청소년기를 해외에서 보냈다. 대학에서 통번역 알바를, 회사에서 4년 넘게 해외영업을 했다. 어떻게 살지 고민하기 위해 아내와 각각 다니던 직장을 관두고, 함께 2년 간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진하게 어울렸다. 귀국 후 시골에서 자리 잡기 위해 애쓰고 있다. 생겨먹은대로, 또 생각하는대로 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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