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김혜란, 돈슈와이쳐 | 옮긴이 : 양태일, 정해빈, 현선도, 전준혁 | 페이지수 : 160쪽 | 책크기 : 223*152mm (A5신) | ISBN : 978-89-7071-389-2 03230 | 발행일 : 2016년 8월 23일 | 출판사 : 도서출판 대장간
캐나다 연합교회는 성서가 교회 안에서 가지고 있는 카리스마적이고 전통적인 권위를 어떻게 조화시키고 있는가?
오직 성서는 그 말씀을 읽는 행위가 성령에 의해 영감 받게 될 때, 영감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됩니다. 성서를 읽는 그 자체만으로는 다른 영에 의해 영감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앙의 규칙은 특정 본문에 대한 해석이나 사용에 있어서 성령께서 역사하는 것을 모든 기독교인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수단입니다. 반대로, 성서의 권위는 교회 바깥에서도 신앙의 규칙에 의해 흔들리지 않게 하시는 성령께서 인종차별 혹은 우상숭배의 부정한 영들을 몰아내는 수단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성서 읽기는 전승되어 온 신앙의 규칙에 도전적일 수 있고, 이러한 도전으로 그 규칙이 변화됩니다.
이 책은 캐나다 연합교회가 신앙의 규칙을 심오하게 변화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사회적 변화들과 사회 정의를 위한 운동들을 통해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에 반응한 여정의 결과입니다.
김 혜 란
한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임마누엘 신학대학원에서 실천신학을 전공(Th.D.)했다. 현재 캐나다 세인트 앤드류스 신학대학원에서 실천신학 교수로 예배, 기독교 교육, 다문화/ 상호문화(Intercultural) 목회를 가르치고 있다.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갖고 신학을 하고 있으며 학문과 현장이 연결되는 공적 신학에 관심을 갖고 있다.
저서는 Story and Song: A Postcolonial Interplay between Christian Education and Worship(Peter Lang, 2012)이 있고, 캐나다 여성신약학자와 Letter to the Hebrews: Wisdom Commentaries Series (Liturgical Press, 2013 출간)를 공저했다. 2005년부터 2008년 한국에서 외국인으로 사는 동안 『다문화와 여성신학』『제국의 신』외 다수의 논문을 썼고 『성서에서 만나는 다문화이야기』(공저)를 출간했다.
서문-우리는 어떻게 시작되었습니까?
서론
1장. 캐나다 연합교회의 성서의 권위와 해석:역사적 개관
2장. 성서해석 : 사례분석
3장. “완전한 포옹을 향한 움직임” 안에서의 성서의 권위와 해석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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