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이영진 | 페이지수 : 160쪽 | 책크기 : 223*152mm (A5신) | ISBN : 978-89-7071-281-9 03230 | 발행일 : 2013년 1월 28일 | 출판사 : 도서출판 대장간
"밑도 끝도 없이 외쳐대는 "복" 타령이 누군가에겐 착취임을 기억하라"
사람들이 만든 신이 제거되기를 바라며…
포이에르바하가 "하나님이 자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한 것이 아니라 사람이 자신의 형상대로 하나님을 창조하였다"고 하거나 리차드 도킨스가 "만들어진 신"이라고 했을 때 그리스도인이 보일 수 있었던 반응은 대략 두 가지로 집약된다. 하나님께서 인류의 기원이 될 수밖에 없는 경우의 수를 산출해 제시하는 방법 하나와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형상다움을 스스로 보여주는 방법이었다. 후자보다는 전자의 대응이 많이 있었다. 이 책에서는 실제로 사람들이 "자신의 형상대로 창조한 하나님의 형상"을 소거시킬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그리스도인의 교회 가운데 존재하는 "만들어진 신"이 제거되기를 바라는 염원 속에서 저술하였다.
저자 서문@ / 9
일러두기@ / 11
1부·자본적 교회
01장| 새로움에 대한 남용 17
02장| 자본적 교회의 범주 19
03장| 자본적 교회의 성전 21
04장| 자본적 교회의 사제 25
05장| 자본적 교회의 법 31
06장| 자본적 교회의 설교 36
07장| 자본적 교회의 결말 41
2부·포스트 자본적 교회
08장| 남용, 원죄의 남용을 반성함 49
09장| 범주, 믿음의 범주를 재고함 61
10장| 성전, 공간에서 시간으로 75
11장| 사제, 예배받는 자에서 예배자로 87
12장| 법, 법에서 약속으로 100
13장| 설교, 로고스에게 설교를 돌려 드림 113
14장| 결말, 심판의 형식 129
부록·하마르티아에 얽힌 해제(解題) 147
근현대 서구 철학자들이 이해한 신 개념은 무엇이며, 로고스, 즉 참신은 그 속에서 어떻게 실체를 드러낼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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