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로널드 사이더 | 옮긴이 : 전남식 | 페이지수 : 144쪽 | 책크기 : 223*152mm | ISBN : 978-89-7071-297-0 03230 | 발행일 : 2013년 6월 27일 | 출판사 : 도서출판 대장간
세상 속으로 들어가 어린양의 전쟁에 참여하라!
이 책은 보수적 그리스도인과 자유주의 그리스도인, 그리고 중도적 입장에 서 있는 그리스도인뿐만 아니라 자신을 그리스도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일정 부분 기독교 운동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권장하는 바이다. 평화주의가 빠진 그리스도는 따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그리스도가 빠진 평화주의는 추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양극단의 사람은 이 책을 읽고 나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기 바란다.
이제는 폭력에 대한 교회의 가르침을 전면 재검토해야 할 때다. 한편으로는 거대한 핵무기 비축과 또 다른 한편으로는 방대한 양의 폭력적 혁명이 이 시대에 우리가 직면한 가장 긴급한 기독교적 사안으로 수렴되고 있다. 생체 실험에 대한 책들을 폐기하면서,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라는 문구를 자국의 화폐에 새긴 나라가 지구의 종말을 가져올만한 핵무기를 국방을 위해 미친 듯이 비축해 놓았다니 역사의 최대 아이러니가 아닐까? 미국의 그리스도인이 어떤 그룹의 사람들보다 그 질문에 대한 결정적 해답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정신이 바짝 든다.
폭력에 대해서는 어떤가? 공산주의와 자본주의를 비롯해 일부 정치 및 경제 사상은 세계를 집어 삼키는 군비 확장 경쟁에 대해 나름의 분명한 답을 제시해 왔다. 그리스도인은 그들이 제시한 답과 다르거나 더 나은 해답을 가졌는가? 저자는 그리스도인은 그에 대한 해답을 가지고 있으며, 마땅히 그러해야 한다고 말한다. 당신은 뭐라고 말할 것인가?
< 존 스토너의 서문 중에서>
서문_ 존 K. 스토너
1장. 십자가와 폭력
2장. 그리스도와 권세
3장. 평화사역과 경제
4장. 폭력적 세계에서 부활에 참여하는 삶
후주
로널드 사이더 Ronald J. Sider
예일 대학교와 같은 대학교 신학부에서 역사(Ph. D.)와 신학을 공부했고 메노나이트 형제교단에서 안수를 받았다. 1968년 인종차별과 빈곤으로 고통 받는 흑인 기독교인들의 어려움을 알게 되면서 1973년부터 칼 헨리, 짐 윌리스, 사무엘 에스코바와 함께 주말집회에서 사회문제들을 다루었다. 미국 이스턴팔머 신학교에서 가르치고 있으며, “사회 참여를 위한 복음주의 운동”(Evangelicals for Social Action,ESA)의 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로널드 사이더는 영성은 물론이고 성서의 사회적, 정치적 영역을 인지하고 복음주의 운동을 주도해 나가고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도자다. 예일, 하버드, 프린스턴과 옥스퍼드 대학에서 수많은 강연을 해오고 있다. 그의 대표작 『가난한 시대를 사는 부유한 그리스도인』(IVP역간)은 '크리스천 투데이'의 20세기 종교분야 100권의 책에 선정되었고, 지난 50년 간 복음주의권에서 가장 영향력을 끼친 책 7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30여 권 이상을 저술했고, 『그리스도인의 양심선언』, 『이것이 진정한 기독교다!』, 『물 한 모금, 생명의 떡』(이상 IVP 역간)과 최근에는 『복음주의 정치 스캔들』(홍성사 역간)이 국내에 번역 소개되었다.
전 남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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